경기 개요
다가오는 2025년 10월 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과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V-리그 경기는 시즌 초반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수원 한국전력은 최근 부진을 털고 반등을 노리고 있으며, 대한항공은 KOVO 컵에서 보여준 강력한 경기력을 리그에서도 이어가려 한다. 양 팀은 최근 맞대결에서 치열한 세트 접전을 펼쳐왔으며, 이번 경기는 공격 효율과 세트 운영 능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팀 주요 선수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 샤론 버논 에반스 – 팀의 주 득점원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 서재덕 – 풍부한 경험과 안정된 리시브로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 구교혁 – 빠른 전환 플레이로 세터와의 호흡이 돋보이는 선수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 한선수 – 노련한 세터로 경기 조율 능력이 탁월하다.
- 정지석 – 팀의 에이스이자 결정적인 순간에 강한 공격수다.
- 카일 러셀 – 파워풀한 공격과 블로킹 능력을 겸비한 핵심 스파이커다.
경기 전망
대한항공은 최근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력한 블로킹 라인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선수를 중심으로 한 빠른 속공 전개와 정지석의 득점력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수비 전환과 리시브 불안정이 약점으로 작용하며, 공격 루트의 다양성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경기 초반에는 세트별로 접전이 예상되지만, 대한항공의 조직력과 전술 완성도가 경기 후반에 승부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