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개요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2025년 11월 2일에 열리는 이번 밴텀급 예비 경기는 미국의 **티모시 “트와일라잇” 쿠암바(9승 3패 0무)와 대한민국의 이창호(11승 1패 0무)가 맞붙습니다. 두 선수 모두 31세로 키는 173cm로 같지만, 이창호가 리치에서 2cm 더 긴 175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쿠암바는 높은 볼륨과 헤드 중심의 타격, 강력한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반면, 이창호는 매우 정확하고 강한 타격가이며 클린치와 그라운드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내는 다재다능한 경기를 펼칩니다.
팀별 주요 선수
티모시 쿠암바

- 타격 볼륨: 분당 3.12개의 유효 타격을 성공시키지만, 타격 정확도는 42%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 테이크다운 방어: 뛰어난 80%의 테이크다운 방어율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를 스탠딩으로 유지하는 능력이 강합니다.
- 파워: 9 승 중 5 승을 KO/TKO로 거두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강력한 파워를 보여줍니다.
이창호

- 타격 효율성: 분당 4.92 개의 유효 타격을 매우 높은 67% 의 정확도로 성공시킵니다.
- 압박 및 컨트롤: 클린치/그라운드에서 높은 비율의 시간을 보내며 15분당 평균 3.27 개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켜 강력한 그래플링 중심을 보여줍니다.
- 맷집: 쿠암바(분당 4.30 개 피격)에 비해 현저히 적은 2.35 개의 유효 타격을 흡수합니다.
경기 전망
이 경기는 고전적인 타격가 대 다재다능한 압박형 파이터의 대결입니다. 쿠암바의 승산은 뛰어난 테이크다운 방어를 활용하여 거리를 유지하고, 그 거리에서 자신의 파워와 볼륨을 활용하여 KO를 노리는 것입니다. 이창호는 훨씬 높은 타격 정확도와 산출량, 그리고 눈에 띄는 그래플링 우위를 바탕으로 거리를 좁히고 클린치 및 그라운드 게임을 사용하여 경기의 페이스를 장악하려 할 것입니다. 경기는 쿠암바가 이창호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막아내고 자신이 선호하는 스탠딩 타격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